백장이 버들잎을 물고 죽는다 , 죽을 때에도 자기의 근본을 잊지 않는다는 뜻. 갖은 놈의 겹철릭 , 필요 이상의 물건을 겹쳐서 가짐을 이르는 말. 석새 짚신에 구슬 감기 , 차림새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. 옥에는 티나 있지 , 사람의 마음이나 물건의 바탕이 아주 깨끗하여 흠이 없다는 말. 매사는 불여 튼튼이라 , 무슨 일이든지 튼튼히 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는 뜻. 세상을 떠난 성인을 대신하여 끊어진 학문, 즉 성인의 도(道)를 다시 이어서 밝히는 것이다. 장횡거(張橫渠)가 한 말. -근사록 희로애락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중(中)이라 이르고, 희로애락이 나타나 절도에 맞는 것을 화(和)라고 한다. 중(中)이란 천하의 대본(大本)이며 화(和)란 천하에 통달하는 도(道)이다. -자사 여자가 남자를 동굴 밖으로 끌어내려 하면 할수록 그는 동굴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다. -존 그레이 오늘의 영단어 - arrest warrant : 구속영장참으로 중요한 것이 건강인데, 참으로 소홀히 하는 것이 건강이다.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다가 병들면 생각하는 것이 건강이고, 병원에 가면 긴장하며 생각했다가도 병원 문을 나서면 곧바로 잊어버리는 것이 건강이다. 가족 중에 한 분이 여러 해 병석에 있게 되면, 건강이 중요하다고 절실하게 생각하면서도, 정작 자기 건강은 돌보지 않고 잊어버린 채 사는 것이 사람이다. -강연희